기본요금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택시 기본요금을 오는 30일부터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행 택시 요금이 2019년 5월 인상된 이후 5년 만에 인상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8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전라남도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 19.75%보다 적은 15.20% 인상률을 반영하여 기본요금(2㎞)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요금은(15㎞/h 주행 시)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인상하여 오는 12월 30일 자정부터 적용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과중한 경영난을 덜어주고 운전기사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함으로써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의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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