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2023 순천 매실‘지금 매 순간’소통광장 특별한 파티가 22일 오후 순천시 가곡동 해피락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 매실 융복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천식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영란·이복남·신정란 순천시의회 의원, 류승석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최두례 전라남도 여성단체연합 회장, 조계훈 (전)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영우 향연 3지구 상가 번영회장을 비롯해 융복합사업단, 생산자, 소비자, 협력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혜숙 순천 매실 융복합사업단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문화공연, 성과공유, 공로패 시상, 케이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순천 매실 융복합사업단 회원님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순천 매실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순천시의 자랑입니다. 순천 매실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님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식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매실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서동욱 의장님, 이영란·이복남·신정란 순천시의회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매실 자문단, 운영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올해는 기후환경이 안 좋아져서 어렵게 농사를 지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매실 융복합사업단은 가공 및 문화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함께 노력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농자잿값이 오르고 기후, 폭염, 폭우, 가뭄까지 와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매실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함께 노력해서 잘사는 매실 농가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아울러 “이제는 재래시장 같은 곳은 시야를 멀리 보고 더욱 넓히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우리 매실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영란, 백승한, 류승석, 황 혜리 씨가 순천시장 표창장을 받고 경품행사와 시식회 등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