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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 및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웃음, 음악,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9월 2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25명을 대상으로 2차 장애발생예방과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금연, 영양,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로 인하여 고통받는 환자나 가족들의 심리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장애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웃음치료, 음악요법, 원예요법 등 실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자신감을 갖는 등 운영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조남숙 지역보건담당은 “뇌병변 장애인 및 부양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뇌병변장애인들의 위축된 자존감을 높여주고 2차 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증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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