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건강증진사업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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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건강증진사업 힘찬 출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1.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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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 20명 위촉으로 닻 올려
▲고흥군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군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사업은 년 초부터 발 빠르게 추진하기로 하고, 먼저 이 프로그램에 투입될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마련된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진행요령 및 주의사항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보건사업 등이 전달됐다.

올해는 신체활동 분야 15명, 심리지원과 인지 재활 분야 5명 등 총 20명의 전문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고흥군 관내 105개소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치매 예방, 자살 예방 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강사들의 능력도 출중해졌음을 확인했다.”라며 군민에게 기대하셔도 좋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은 몇 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재개돼 지난해 90개 마을에서 총 900회 12,9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 강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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