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예비후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 지역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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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 예비후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 지역구 출마 선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1.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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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인물 새바람 신성식” 캐치프레이즈
신성식 예비후보
신성식 예비후보

[뉴스깜] 이기장 기자= 윤석열 징계위원으로 참여했고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사건 수사를 맡았던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순천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성식 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적격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6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신성식 예비후보는 “새시대 새인물 새바람 신성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윤석열 정권 2년만에 20년은 후퇴한 듯 하다. 윤석열 정권을 가장 잘 아는 진짜검사 신성식이 나서 3년이나 남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재명 대표 수사를 담당할 검사일때도 “이재명 대표를 탈탈 털었지만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아 깜짝 놀랐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대표를 376회에 걸쳐 압수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신성식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또한 법으로도 펜으로도 칼로도 죽지 않는다”며 “순천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기후위기라는 대한민국 3대 위기에 맞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껏 높아진 순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순천의 정치적 에너지들을 한데 모아서 일류순천으로 나아가게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때 묻지 않은 새인물만이 이런일들을 현실화 시킬수 있다”고 주장하며 “순천에서 시작하여 순천시민들의 힘으로 새바람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순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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