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 교육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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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 교육장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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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 주 3회(월,화,수)…심뇌혈관질환 예방 기여
▲여수시가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가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제공=여수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화,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

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검사비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의원 73개소, 약국 108개소와 협력해 ▲만 30세 이상 환자에게 리콜·리마인더(개인별 진료·교육일정, 관리방법 등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66세 이상 환자에게는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질병당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언제든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2차 합병증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477회의 교육을 운영, 총 3,832명이 정규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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