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복지 한파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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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복지 한파 대비 총력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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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한파쉼터), 독거노인 등 한파 대비 피해예방 사전 점검
▲경로당 현장 방문,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 (사진제공=순천시)
▲경로당 현장 방문,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 (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경로당 점검 등 적설·한파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89개소 경로당 난방기 확인 등 긴급점검을 통해 1월 중 6개 경로당 보일러를 수리 조치 완료하였으며, 2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난방·급수·전기 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난방비 염려 없이 따뜻하게 실내를 유지하여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248천원 ~ 365천원의 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한‘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396세대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121개소(주거시설, 의료복지시설, 재가복지시설) 시설 내 안전상태 및 화재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지역에 적설 및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어르신들이 겨울철 한파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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