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회,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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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회,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성명 발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1.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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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국가경쟁력 향상
광주송정역-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서대구역 간 연결
▲광주시민회는 28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광주시민회)
▲광주시민회는 28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광주시민회)

[뉴스깜] 김필수 기자=광주시민회(공동회장 배상현·최명수, 사무총장 최현수)는 28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민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를 잇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자 대통령선거 및 정치권의 영호남 상생 협력 공약이었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민회는 이어 “2038 광주 대구 아시안게임 유치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광주 및 대구 시민들과 함께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한 결과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서대구역까지 오가는 철도로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지나며,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만 1800여만 명에 이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달빛철도 개통으로 인해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되고 영호남 동서에 걸친 새로운 내륙권 광역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와 대형규모의 병원·문화·여가·쇼핑 시설 등을 지방으로 분산시킬 수 있으며 이는 영호남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그리고 국가경쟁력 향상 등 국가적 편익 증대는 명확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민회는 끝으로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고 2030년 예정대로 ‘달빛철도’ 건설이 완공되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광주와 대구 시민들이 염원하는 2038 광주 대구 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갈등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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