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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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2.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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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2. 10.), 일요일(2. 11.) 미화원 휴무, 특별처리반 운영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오는 2일(금)은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0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생활환경 분야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광양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민원처리반(청소차 3대, 미화원 9명)과 공중화장실 민원처리반(일일 2명씩)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통하여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설 명절 당일(10일)과 일요일(11일)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정상 운영하며, 쓰레기 미수거일에도 생활폐기물 민원처리반 등을 통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설 명절 당일(10일)과 일요일(11일)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 운영되지 않으니 기간 중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하고 11일 일몰 후(저녁)부터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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