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인간’을 위한 [순천 어린이 독서회] 운영
상태바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인간’을 위한 [순천 어린이 독서회] 운영
  • 뉴스깜
  • 승인 2024.02.0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 기적의도서관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도서관 5개관(삼산, 연향, 기적, 조례호수, 신대)에서 <2024 순천 어린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어린이 독서회는 월별로 한 권의 주제 도서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와 만나는 심층 독서 프로그램이다. 초등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둘째·셋째 주 각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한 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기적의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2월 주제도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정화영 작가가 공동기획한 「누리호의 도전」이다. 이번 수업은 순천에 들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과 연관해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되길 꿈꾸는 순천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독서회>의 주제도서는 우주항공 분야 이외에도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SF,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풍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 어린이 독서회> 첫 수업은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는 독서를 통해 길러질 수 있다”며 “순천 어린이들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 사고력과 지적 호기심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