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설 명절 맞이 후원 이어져
상태바
순천시 덕연동, 설 명절 맞이 후원 이어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2.07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0만원 상당의 후원으로 취약가구에 따뜻한 마음 전달
▲순천시 덕연동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종교단체와 식당, 주민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덕연동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종교단체와 식당, 주민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최경학)에서 백미 10kg 40포(100만원 상당), 항도외과(원장 강기원)에서 백미 20kg 50포(280만원 상당), 홍선사(주지스님 법영)에서 백미 20kg 20포(120만원 상당), 순천침례교회(담임목사 정요환)에서 생필품꾸러미(30만원 상당), 명지원(대표 고광운)에서 현금 200만원, 주민 장민규님은 현금 50만원을 덕연동에 전달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정위탁세대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취약계층과 마중물 나눔 쌀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덕연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후원 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연동 마중물 냉장고와 나눔 쌀독은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반찬과 빵, 떡, 화장지, 쌀 등 기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20여 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