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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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 나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2.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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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작성법 공유·공정한 학업성적관리 운영 논의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서부권 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26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고등학교(서부권) 수업ㆍ평가 교원역량 강화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서부권 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협의회를 갖고,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내 서부권 고등학교 73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감, 수석교사, 교육연구부장, 평가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동부권 고등학교 협의회는 27일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 새 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정보공시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이번 법 개정의 취지를 이해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별 예시 자료를 토대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2024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내용 안내 ▲교과협의회 중심의 평가계획 수립 ▲공동출제와 문항 검토 ▲평가단계별 보안 관리 점검 강화 등 신뢰받는 학생평가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수업과 평가의 연계는 교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정보공시 개정이 그동안 분리돼 운영했던 수업과 평가가 긴밀하게 연계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이 새로운 요구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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