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초등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지원금 등 교육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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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초등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지원금 등 교육복지 지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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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순천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자격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하여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통신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1년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안심알리미 서비스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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