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음용온천수 효능 입증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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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음용온천수 효능 입증 목전
  • 김병두
  • 승인 2014.10.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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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음용온천수 이용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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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이용한 만성질환개선 효능입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순창군은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이용한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4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7월부터 순창군 당뇨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온천수를 지속적으로 음용한 뒤 혈액, 혈압, 체지방검사 등을 1차, 2차 실시한 결과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용역의 성공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중간보고회에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 의과대학 이규재 교수가 황숙주 군수와 실과소원장들에게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문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서에서는 강천산 온천수를 지속적으로 음용한 그룹에서 실험전 혈당이 130.6이던 것이 음용 한달 후는 117.7로 낮아졌고,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39.1에서 음용후 125.9로, 이완기 혈압이 75.4에서 71.4로 감소한 현상이 나타난걸로 보고됐다.
 
연세대 이규재 교수는 “보고서에서 도 알수 있듯이 한달간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꾸준히 음용한 결과 혈당과 혈압이 정상수치에 가깝게 낮아진 걸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토피 개선효과 또한 확인됐다”며 “앞으로 당뇨는 물론 아토피 환자의 치료모델로도 확대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거점지역 조성사업의 첫 시발점이 현재 용역의 주 재료인 강천산 음용온천수이만큼 이번 용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 노력을 통해 ICT기반 힐링거점지역 조성사업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이용한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용역’은 강천산 음용온천수와 나노버블 기술을 활용한 기능보강음료의 당뇨 및 아토피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분석하는 용역으로 2014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산한협력단에서 과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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