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대박행진으로 미래비전 설계하는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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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대박행진으로 미래비전 설계하는 강진군
  • 이기원
  • 승인 2014.10.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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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모사업 235억 원의 2배에 달하는 465억 원 대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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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민선 6기 10년, 20년 후의 강진의 미래를 위해 일찌감치 국도비 확보 개척의 길로 들어섰던 강진군이 연일 국도비 확보로 풍족한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상반기 2014년 배수개선사업 67억 원, 2014년 논정방조제 개보수 88억 5천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전남 최대 170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국도비 465억 원을 유치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235억 원의 약 2배에 해당하며 강진군 미래 개척의 든든한 토대가 될 예산이며 “국비확보는 강진군”처럼 이란 수식어를 반영하듯 치열하게 공모사업을 유치해 벌인 땀의 결과이기도 하다.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만난 중앙부처 공무원은“강진군 공무원이 1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15번을 중앙부처 담당자를 면담을 해 사업 선정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더라”는 말을 전할 정도로 예산 확보를 향한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강진군은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 공모사업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사랑중심의 행복한 강진을 건설하기 위한 국비 확보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며 미래건설의 시동을 걸었다.
 
공무원 개개인의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활용,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중앙부처 담당자 면담 그리고 국비 확보 전문가인 강진원 강진군수의 공격적인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국도비 10억이상 확보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테마공원(보은산 지구) 25억 원 ▲2015년 가을착수 대구획경지 정리 사업 45억 원 ▲201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67억 원 ▲2014년 논정 방조제 개보수 신규지구 8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활성화 선도지구-성전면) 56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활성화 일반지구-병영면) 42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 마을만들기-대구면) 14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영동, 평리지구) 50억 원▲도서지역식수원 개발(가우도) 19억 원 등 총 9건에 398억 원을 확보했다.
 
그 외에도 현재까지 2014년도 공모사업 확정 62건 62,211백만 원(국비 465억 원)에 달하며 연말까지는 최소 국비 5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강진군은 군비 부담이 20%~30%로 적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한 결과 타 시ㆍ군에 비해 선정된 국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률이 극히 적은 것도 특징이다.
 
공모사업 모범 답안을 써 내려가면서 대박을 꿈꾸며 사랑중심의 행복한 강진을 만들려면 공무원은 국비 확보에 항상 배고파해야 하고 목말라 해야 1번이라도 더 중앙부처 공무원과 면담을 한다는 눈물겨운 말을 전할 정도로 강진군 공무원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개발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군비 부담이 적은 국비사업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사랑중심의 강진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앞으로도 지역이 가진 고유강점을 개발하고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해 멈춰지지 않는 국도비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미래의 먹고 살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했던 미래비전, 개혁혁신, 사람중심 소통이라는 3대과제 344건을 발굴한데 이어 강진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30+30+α프로젝트> 완성했다.
 
열정과 땀으로 얻어낸 국비 465억 원이 강진군이 발굴하고 있는 강진 <30+30+α프로젝트>와 맞물려 또 한번의 풍족하고 풍부한 수확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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