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진료소 일차보건의료 사례관리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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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진료소 일차보건의료 사례관리 집담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3.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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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성 높여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제1차 보건진료소 일차보건의료 사례관리 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제1차 보건진료소 일차보건의료 사례관리 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의료취약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보건진료소 일차보건의료 사례관리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례관리 집담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4.6%인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의 건강 현황 파악과 초고령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태인보건진료소의 내소자 건강상담, 약물 관리 방법, 질병 예방 교육 등의 일차진료 사례관리와 지역특화 보건사업으로 사곡보건진료소의 워크북을 이용한 정서적 지지요법인 ‘미술놀이터교실’, 대죽보건진료소의 ‘우리마을 근감소증 실태조사’를 발표, 공유함으로써 자체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 협업을 위해 관련 부서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 현안 업무를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최현경 진료소지원팀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사례관리 집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일차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1978년 세계보건기구 알마아타 선언에서 2000년까지 전 인류에게 건강을 보장하자는 슬로건으로 일차보건의료 개념이 정립돼, 1981년 농어산촌에 설립된 1인 근무 체제 국민의 건강을 살피는 최일선 보건의료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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