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1[1].jpg](/news/photo/first/201410/img_12350_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장성군 소재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는 10월 25일(토)에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전국 학생 우암 음악 콩쿨’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전교생이 37명인 동화초등학교는 8명의 학생이 ‘제9회 전국 학생 우암 음악 콩쿨’에 관현악 부문과 성악 부문으로 참여하여 3명의 학생은 1위로 입상하였으며, 2위는 3명, 3위는 2명의 학생이 입상하였다.
2학년 김나연 학생은 바이올린으로 ‘사냥꾼의 합창’을 5학년 백하늘 학생은 플루트로 ‘스타미츠 콘체르토 G장조’ 6학년 임경민 학생은 성악부문에서 ‘들꽃이야기’를 불러 1위에 입상하였다.
성악 부문에서 1위를 한 임경민 학생은 콩쿨에 출전한 다른 학생들과 달리 노래를 부르며 흥을 느껴 몸이 함께 덩실거리는 모습에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권미경 학부모는 “아이가 플루트를 연주할 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 내가 플루트를 연습할 때 배에 힘을 줘야한다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며 선생님 역할을 하더니 오늘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흐뭇해하였다.
동화초등학교는 ‘동화 속의 오케스트라’는 브랜드에 맞춰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다. 전교생이 37명 밖에 되지 않지만, 전입 문의와 전입생이 증가하고 있는 시골학교다. 학교의 브랜드에 걸맞은 활동을 하는 동화초등학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