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무경운농업기술개발로 탄소 저감기술 및 노동력 절감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친환경농업연구소 양승구 박사는 한국 유기농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쟁기질을 하지 않고 기존에 만들어진 두둑과 고랑을 재활용하여 다음 작물을 재배하는 한국형 무경운 농업 기술이다.
특히 탄소 저감기술과 노동력 절감, 토양 생물다양성 등 토양환경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와 정부는 물론 한국유기농업학회에서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양승구 박사는 1987년 농촌진흥공무원으로 출발하여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회의 연구상 수상과 자랑스런 진흥공무원 선정 및 농림수산식품부의 첫 녹색성장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의 서훈을 받기도 하였다.
또 무경운 재배기술 개발로 한국토양비료학회의 2012년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외 각종 학술심포지엄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매우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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