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인기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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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인기리 종료
  • 이기원
  • 승인 2013.1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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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동 41회 순회 1,200여대 수리 점검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하반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정비전문가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한 하반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동 순회 일정에 따라 18개 동 주민센터를 41회 순회하며, 1,2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특히, 후미등이 없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미등을 무료로 장착해 줘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 속에 올 한해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가져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점검법 등을 알려주는 주민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녹색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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