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 『아침 밥 먹고 학교 가자!』캠페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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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초, 『아침 밥 먹고 학교 가자!』캠페인 성황
  • 양재삼
  • 승인 2014.11.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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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식생활문화부) 학생들이 준비한 미숫가루, 맛도 일품,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도 일품
   
 

[뉴스깜]양재삼 기자 = 도곡초등학교(교장 한길승)는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에 대한 올바른 실천의지를 고취하고자 11월 3일(월)부터 1주일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주간을 설정하였다. 특히 3일 아침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부모님, 교직원들에게 우리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나눠주며 맛보게 하였다. 전미란 영양사의 녹색식생활 개선과 연계한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리사, 식생활문화부의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미숫가루는 맛도 일품,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도 일품이었다.

아침식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두뇌활동에 영향을 주어 뇌의 충분한 에너지 공급으로 수업에 대한 집중력 및 기억력 증진, 논리적 사고를 전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여 비만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아침식사에 좋은 음식으로는 잡곡밥, 콩나물국, 고등어조림, 시금치나물, 배추김치를 권하고, 아침식사를 하지 못했을 때는 대용식으로 시리얼, 우유 1컵, 과일 1개, 계란 1개를 권장한다.

식생활문화부 4학년 임채현은“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의욕이 떨어진다고 하니 꼭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와야겠어요.”라며 “미숫가루를 미리 컵에 부어넣고 타서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뿐 인데, 엄마들이나 선생님들이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니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어요. 한 달에 1번씩 했으면 좋겠어요.”웃으며 말했다.

전미란 영양교사는“자녀들의 건강관리는 아침식사에서부터 시작해야 해요.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 써 주시면 우리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저절로 이루어 질 거에요.”라며“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맛있는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하였다.

윤현숙 교감은“아침밥 먹기를 통해서 건강도 챙기고, 농부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도 챙기고, 머리고 똑똑해질 수 있는 아침밥 먹기를 이제는 거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라며“도곡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고마운 분들에게 따뜻한 유자차를 대접하면서 마음과 마음을 교감하는 행복한 대화를 나눠야겠어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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