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 국악의 매력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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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 국악의 매력 속으로 풍덩~!
  • 양재삼
  • 승인 2014.11.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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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 공연단 학교방문 순회공연 실시…다채로운 국악 한마당 펼쳐져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계산초등학교(교장 박태민)는 전남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SORI 공연단 방문 학교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6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국악이야기’ 공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전남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 사업」으로 전남 국악 예술강사 소리공연단이 좋은 음악을 선정하여 학교방문 순회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SORI 공연단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막을 올려 겨울왕국 OST 연주, 창작 판소리 과자가, 퓨전 국악 프린스 오브 제주, 한량무, 난감하네, 민요 연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악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특히 단순히 듣는 관람에서 벗어나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출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지는 등 학교를 꽉 채운 연주 소리와 국악의 즐거움에 호평이 쏟아졌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차용우 학생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다 보니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 내년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태민 교장은 “본교는 국악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지역인 만큼 학교방문 순회공연이라는 프로그램이 참 좋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은 공부의 대상이 아닌 즐기는 것이란 걸 학생들이 몸과 마음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초등학교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국악강사로부터 총 120시간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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