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 풋살부는 지난 11월 8일(토) ~ 9일(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지산 풋살구장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라남도 초등 남자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조별 리그전에서 광양용강초는 대전(2대 0, 승), 세종시(1대 0, 승), 서울(1대 0, 패)로 조별 1위로 상위리그에 진출하고 광주(2대 0, 승), 경기(3대 1, 승), 경북(1대 0, 승)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아쉽게 준결승에서 인천에 1대 0으로 패하여 전국 3위에 그쳤으나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광양시, 전라남도의 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광양용강초 풋살부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였지만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등 선수 모두에게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대회였다. 광양용강초 풋살부는 지난 해에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여 풋살 명문학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양용강초 풋살부가 전라남도 대표로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쾌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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