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5일 당뇨환자 ‘당화 혈색소’ 무료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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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일 당뇨환자 ‘당화 혈색소’ 무료검사 실시
  • 정정희
  • 승인 2013.1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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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대상…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사 받는게 중요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당뇨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당화 혈색소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당화 혈색소는 120일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의 평균 혈당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여부에 따라 수치가 변하는 혈당 수치 검사와 달리 음식물 섭취 영향을 받지 않는 정확한 검사다.
 
검사 비용은 일반 혈당검사에 비해 비싸지만 150명 당뇨환자들의 정확한 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무료 검사를 받게되는 당뇨환자들은 혈압과 혈당, 당화 혈색소, 혈중지질(4종), 간기능(3종) 등 혈액검사와 신장, 체중, 복부둘레 등 기초검사를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당화 혈색소 검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당뇨 합병증을 앓지 않도록 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할 생각이다”면서 “당뇨환자들에게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당화 혈색소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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