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농협 봉화지점(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6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농협 봉화지점은 지난 6일 양준호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과 왕조지구대(지구대장 심태식) 경찰관들과 함께 조례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왕조1동 주민총회에 맞춰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녀 사칭형, 대출 사기형, 스마트폰 악성앱 등 주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최신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금융 취약계층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남휴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순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지점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전담직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사기예방 문자 발송과 대고객 안내 등 지역민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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