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해위험지역 해소 공모 사업 선정
상태바
영암군, 재해위험지역 해소 공모 사업 선정
  • 이기원
  • 승인 2014.11.1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도포마을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대상지 확정...국비2억5천만원 확보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도포면 도포리 서도포마을에 대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재해위험지역(서민밀집위험지역) 해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서도포마을은 지형적 특성상 계단식 주택배열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법면 토사유실 등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며, 마을 안길이 좁아 주민통행에도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재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총 5억원(국비2억5천, 군비2억5천)을 투입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서민밀집지역의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1월중 군비 일부를 투입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내년 2월까지 모든 행정행위 등을 완료하고 3월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7월 우수기 이전에 주요공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도포마을의 숙원이였던 마을안길확장, 토사법면의 옹벽설치 등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동도포마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육공원도 완성되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