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추진 경과 보고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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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추진 경과 보고 성황리에 마쳐
  • 양재삼
  • 승인 2013.12.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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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22개 시․군 교육미래위원,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왔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국회의원 도종환의원 초청 특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행사로 현직 교사 10여명이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연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 본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제정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범도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기여한 도민 23명과 6개 지역교육청 및 2개 직속기관에 대해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도종환 의원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한 도민들과 교육과 관련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농특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이 중심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특별법 제정 운동은 국회 관계자들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왔던 농특법 추진단 활동을 올해 12월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도교육청에 농어촌 교육지원 담당을 신설해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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