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장애인 보행안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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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장애인 보행안전 살핀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11.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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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익단체와 간담회…장애인 이동편의 개선 논의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 보행약자 목소리 경청 약속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8일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1단계 건설공사장 주변에서 모니터링한 보행환경조사 결과를 광주시와 감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당사자가 직접 현장 조사에 참여해 보행약자 중심의 관점에서 횡단보도·인도·버스승강장의 보행환경 실태를 설명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정관리,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내부지침 마련, 민원사항 조치 시스템 마련 등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의 핵심인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또 보행약자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등과 소통을 통해 보행약자·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2호선 건설현장 주변의 보행침해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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