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조유달)은 새로 단장하고 19일완공된 다목적실에서 37명의 원아 및 학생들이 내빈, 학부모, 지역주민 약 60여명을 모시고 행복한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비금동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7명, 유치원 10명 등 소규모학교로 학생들이 활동할 실내 공간이 없어서 급식실을 이용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의 지원으로 약 6천 여만원을 투자하여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하여 약60여 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꿈동이들의 잔치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귀여운 1학년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1년 동안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무용, 가야금, 플루트 연주 등 20종목의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가졌고 특히 가야금 연주는 5, 6학년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회 목포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에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 박수를 보냈다.
한편 조유달 교장은 “우리아이들이 마음놓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내 집이 생긴 것 보다 더 즐겁다. 이처럼 훌륭한 장소를 마련해 주신 교육장님을 비롯한 다목적실 리모델링을 위해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리모델링한 다목적 교실은 비록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은 물론 다양한 학교 행사에 꼭 필요한 시설로 적극 활동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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