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KBO 대회의 GOOD MODEL로 선정
[뉴스깜]양재삼 기자 =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는 금년 7월~8월에 나주와 포항에서 개최된 2014년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중학야구대회에서 “단체 모범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야구 선수 조기 발굴 및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하여 올해 초 창단된 나주북초등학교 야구부는 이번 단체모범상을 계기로 탄탄한 실력과 더불어서 바른 인성과 올바른 스포츠맨쉽을 인정받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Fair Play 정신으로 무장한 나주북초 야구부들은 포항경기 때 상대선수, 심판과 상대팀 감독에게 시종일관 예의 바른 태도를 보였으며 경기장 주변 정리 정돈 및 야구부원간 서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하였다. 또 이를 지켜본 학부모 응원단들은 오로지 승리를 위한 경기보다, 구성원들간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협력적 인성을 바탕에 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번 단체모범상 시상은 12월 9일(화)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학교장/야구감독(김인권)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축제이자, 포지션별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상을 수여하는 2014년 골든글러브시상식에서 받게 되는 모범상이 나주북초 야구부의 밝은 미래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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