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 이하 교육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고3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충전해주는 고3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관은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고3 수험생들이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는 예비사회인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희망하는 강좌 및 운영일정에 학교로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해외여행 바로알기’,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활력 충전’, ‘대인관계 의사소통', ’청소년 경제교육‘, ’메이크업과 헤어연출‘ 등 11월 24일 광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5개 학교에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1월 24일 광영고에서 운영한 ‘해외여행 바로알기’ 특강에서는 박재민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해외여행 시 참고할 점, 여행관련 직업이나 학과 등을 소개하며 여행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켰다.
교육관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2~3개월간의 시간은 고3학생들이 앞으로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 맞이하게 될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우리 교육관은 고 3학생들의 또 다른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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