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광영초와 지역주민의 문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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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광영초와 지역주민의 문화콘서트!
  • 양재삼
  • 승인 2014.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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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지난  21일(금) ‘2014학년도 학예 발표회 및 학습 소산물 전시회’ 를 가졌다. 교내 광영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유치원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율동 ‘왔구나 왔어’를 시작으로 부채춤, 피아노 연주, 패션쇼, 연극, 뮤지컬, 그룹사운드 등 전교생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재능과 특기를 자기 빛깔의 꿈과 끼로 선보였다. 학부모들이 준비한 방송 댄스 ‘써니’와 방과 후 활동 등 2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영관 입구에는 작은 갤러리를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작품 및 학생들의 1년 동안의 성과물과 2014학년도에 실시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 교육 자료 전시 등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울러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3년째 학예회 준비를 맡은 정준배 선생님은 “학예회를 저녁에 한다는 장점과 특별한 문화 공간이 없는 지역성을 생각하여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보는 공연문화에서 함께 참여 하는 문화로 변화를 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준비-공연-관람의 모든 과정에서 일련의 교육이 이뤄지는 장이라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 싶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학예회는 50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함께 무대에서 즐겁게 즐기며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무대였다는 칭찬과 함께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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