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 매력이 넘치는 꿈도깨비들의 끼자람 멋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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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초, 매력이 넘치는 꿈도깨비들의 끼자람 멋자랑
  • 양재삼
  • 승인 2014.11.2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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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도곡초등학교(교장 한길승)는‘매력이 넘치는 꿈도깨비들의 꿈자람 멋자랑’도곡꿈동이들의 학예발표회를 개최하여 도곡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멋드러진 축제를 마련했다.

 

20일 저녁 6시부터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사회로 1부(구아현,박은서)와 2부(노서빈,송경섭)로 나누어 진행되어 3시간이상 끼와 열정의 무대로 도곡관의 열기가 후근후근 달아올랐다.

 

1부에서는 김현주선생님의 지휘로 도곡희망Dream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위풍당당행진곡 외 4곡)는 팝에서부터 정통클래식까지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로 약 20분간 희망과 감동을 불어넣어주는 최고의 연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2학년들의‘섬집아기’와‘숲속 음악회’의 오카리나 연주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_B201622.JPG

 

공연 중간에 보여준‘세대공감 가족음악회’동영상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동요나 연주곡을 가정에서 연습하여 촬영한 영상을 관람하여 따뜻한 가족애와 문화․예술을 가족단위로 즐기는 저변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었다. 4학년들의‘세상에서 가장 값진 음식’연극은 춤과 극이 어우러진 한편의 종합예술을 보는 듯 했다.

 

2부에서는 토요방과후학교에서 틈틈이 익힌 어머니들의‘개구리왕눈이’외 3곡의 통기타 연주가 잔잔한 여운을 주었고, 매주 수요일 방과후 다도예절 교실을 통해 익힌‘다도의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2학년들의 무한도전 치어댄스도 볼만하였고, 5학년들의 담임선생님의 통기타 연주와 오카리나의 만남으로 하나되는‘홀로아리랑’과 ‘과수원길’하모니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6학년들의 깜찍한‘응가송’은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고, 죽청지역 아동센터의 찬조출연 드럼난타도 신선했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사물놀이는 흥과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축제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는 지화자가 되기에 충분했다.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가슴에 따뜻한 희망과 충만한 감동을 기립박수로 표현했으며 경품추첨으로 푸짐한 선물까지 챙겨가는 행운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윤현숙 교감은“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이 무한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훌륭하게 하다가 어느덧 연극과 춤을 멋들어지게 하고 어느새 가야금 연주자로 변신하는 모습에 놀라웠다.”면서“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멋져 보였다. 모두가 하나되어 울리는 감동의 학예회가 되기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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