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11월 27일(목) 강진아트홀에서 「꿈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강진 방과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23개교 250여명의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교 교육의 양축으로 자리잡은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소산물의 일환으로 공연분야는 계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부터 강진여중 이승주 교장 섹소폰 연주, 강진중학교 밴드부 공연에 이르기까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가 되었다. 전시분야 또한 미술, 도예, 공예, 퀼트, 인형만들기 등 300여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작품으로 전시실이 가득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방과후학교에 우리 아이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서 평소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오늘처럼 뜻 깊은 자리에서 학생들이 그 동안 익힌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덕근 교육장은 우리 지역 초·중학생들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여 자신만의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큰 꿈을 펼쳐나가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강진 방과후학교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강진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