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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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본격 시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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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장애인 동료에게 감정의 문 열어 함께 고민 해소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 및 문제해결 자문을 위한 「중중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인 동료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가진 동료 중증장애인(참여자)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립 및 사회복귀,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총 3개소로, 이들 기관은 자체 사업계획 수립, 동료 상담가 선발, 참여자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료상담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참여자는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가족복지과 장애인재활팀 또는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료상담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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