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위험 수목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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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험 수목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3.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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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와온길 도로 법면에 전도된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도로 법면에 전도된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한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 해룡면 와온길 도로 법면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수목이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에 걸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세대의 정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시는 한전의 긴급 협조 요청을 받은 후 즉시 작업 인력을 지원하여 약 1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신속히 해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상사면 마륜리에서 강풍에 의해 전도된 가로수를 신속히 제거하여 도로 통행을 정상화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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