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광산경찰서(경무관 정경호) 에서는 10일 광주광산경찰서 4층 황룡홀에서 경찰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및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앞서 정경호 서장은 경찰서 내 충의비 앞에서 광산지역 전몰경찰관 75위에 대한 넋을 위로하며 그 희생을 기리며 업무를 시작했다.
정경호 서장은 취임사에서“광산지역 치안 책임자로서 광산경찰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찰이 처한 엄중한 상황과 시민의 높은 기대에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인사를 서두로 광산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선제·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업무로 추진하며“법과 기본 원칙을 통한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
또한“존중·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호 광주광산경찰서장은 충북 출신으로 1992년 경찰에 임관했으며 충북청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안보수사과장, 충북청 청주상당경찰서장,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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