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동절기 재난예방 등 10대 분야 중점 추진
[뉴스깜]강래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동절기 안전관리 및 재난예방 ▲에너지 수급 및 가스안전관리 ▲지역물가 안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 2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료와 생계비, 저소득층 아동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연말연시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복지시설 31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를 확립한다.
또, 31개 노선, 40km구간을 설해 위험지구로 정하고, 제설구역 담당제 지정과 제설장비⋅자재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시설(40개소)과 석유판매업소(5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수급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세부추진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