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소규모 특성화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 문화 체험학습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 남양초등학교(교장 주재경) 전교생이 농어촌 소규모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8일 전주 한옥마을, 한지박물관을 둘러보는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로, 한옥, 한식, 한지 등 韓스타일을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조선시대부터 근대,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한옥과 한? 일 절충형, 일식가옥까지 공존하는 전주에서 전통생활상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문화 해설사와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하면서 600년 이상 된 고목, 국내외 귀빈들이 오시면 방문한다는 ‘동락원’과 같이 한국의 전통을 알 수 있는 숨은 명소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한지 만들기’ 및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전통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더불어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고 있는 경기전을 방문하여 우리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인옥 교감은 “전교생이 함께한 체험학습이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신경을 쓴 가운데 한지 만들기, 한옥마을 답사, 전통 공예 체험,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도시와 우리의 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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