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동절기 모기 등 유충구제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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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동절기 모기 등 유충구제 특별방역
  • 정정희
  • 승인 2013.1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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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달간 공동주택․경로당 정화조 등 집중 방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모기 등 위생해충의 월동기를 맞아 12월 한달 간 겨울철 유충 및 성충에 대한 방역 소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방역기동반을 운영, 동절기 모기의 주요 서식지인 공동주택 172개소의 지하실 및 정화조, 집수정과 경로당 9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 등 위생해충은 월동기인 겨울철에 방역을 통해 잡아야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거환경 변화와 겨울철 기온상승 등으로 위생해충의 서식환경이 바뀌면서 겨울철에도 정화조와 지하공간, 하수구 등지에 유충과 성충이 집중 서식하고 있어서다.
 
남구는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소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 모기 유충이 발견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충 발생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감영볌 매개체의 근원이 되는 위생해충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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