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볍씨 온탕소독 무료 서비스 13개소 실시
상태바
신안군, 볍씨 온탕소독 무료 서비스 13개소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4.1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교육 및 사전예약 접수 필수적
▲볍씨 종자 10kg 단위 10포대를 온탕소독기에 담가 소독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볍씨 종자 10kg 단위 10포대를 온탕소독기에 담가 소독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올해 벼농사에 앞서 볍씨 온탕소독 무료 서비스를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3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하며, 기간 중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물에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서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성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각 읍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한 후 마른 종자를 10kg 망사 주머니에 가져와야 온탕소독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1,072 농가가 이용하여 321톤을 소독하여 벼농사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을 주었고, 안전한 온탕소독을 위해 사용 안전교육과 더불어 전기와 온탕소독기 사전점검 등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는 보급종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기 때문에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전하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