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사랑상품권 특별지원 국비 20.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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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사랑상품권 특별지원 국비 20.6억 원 확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6.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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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등 지역경제 직격타, 정부에 적극 건의해 성과
7월부터 9월 매월 50억, 할인율 17%로 대폭 높여 발행
▲무안사랑상품권(사진제공=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마중물이 될 무안사랑상품권을 올해 하반기 총 28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무안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일반지원(5억 6천만원)과 특별지원(15억 원)을 통해 총 20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과 관광객 급감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정부에 특별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국비 확보가 가능했다.

무안군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무안사랑상품권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50억원 씩 총 150억원 규모로,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 늘어난 17%로 대폭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2차 추경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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