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5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 추진
상태바
보성군, ‘2025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6.27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독사 위험군 대상 문화 여가 활동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
▲벌교읍 징광문화에서 고독사 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보성군)
▲벌교읍 징광문화에서 고독사 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보성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벌교읍 징광문화에서 고독사 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 2월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 42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부 꾸러미 지원, ▲저장 강박 주거환경 개선, ▲특수청소 및 유품 정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고독사 위험자의 사회적 기능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자조 모임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마음을 잇는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