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 순천일기’ 참가자 선정…청년·수도권 중심 참여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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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 순천일기’ 참가자 선정…청년·수도권 중심 참여 뚜렷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6.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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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가 주목한 순천, 감성 체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
▲지난해 '순천일기' 참가자가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을 걷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지난해 '순천일기' 참가자가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을 걷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시의 감성과 일상을 여행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순천일기’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27일 최종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순천일기’는 일정 기간 순천에 머물며 전통시장, 마을 프로그램,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등을 통해 기록·공유하는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68팀 126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20~30대가 64%, 수도권 거주자가 58%를 차지해, 순천에 대한 청년층과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천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내용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7~10일간 순천에 체류하며, 순천마을스테이 숙소에서 머물고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순천일기’를 써 내려가게 된다.

순천시는 참가자에게 숙박, 식사, 체험 등 실비성 경비를 1인 1일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순천을 일상 속 여행지로 알리는 감성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순천이 청년층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체류형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일상과 감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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