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2월30일(화) 11:40에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과 장학금 수여 초,중,고등학생 대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가운데 ‘효’장학금 1억원 증서를 댐관리단장으로부터 전달받았으며, 장학금 수여대상 301명의 대표학생 초,중,고 각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본 장학금은 1990년부터 매년 지급되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서 효성이 지극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중에서 순천시 승주읍, 상사면, 주암면, 송광면, 낙안면, 외서면의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기준에 입각하여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급되고 있다. 선발에 있어 우선순위는 주암댐 건설로 인한 수몰이주민의 자녀이며,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자녀, 그리고 성적우수자 또는 예체능 특기자 순이다. 금번 장학금 지급은 초등학생에게 각 30만원, 중학생에게 50만원, 고등학생에게 70만원씩 지급되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의 실현에 도움을 주기위한 장학금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학교체육시설 현대화와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등 평소 순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는 주암댐관리사업단의 나눔과 배려의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들에게 ‘효’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눔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꿈의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