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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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 공모사업 추진
  • 양재삼
  • 승인 2015.0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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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매년 5∼6개 품목 4년간 20개 성공모델 구축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 기본 계획에 따라 20개 작목에 대한 생산비 절감 성공 경영모델을 ’18년 까지 매년 5∼6개씩 만들어 사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쌀, 녹차, 양파, 배 등 전남의 주요 농축산물 생산비절감 경영모델과 패키지 기술개발 실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농가 또는 경영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맞춤형 생산비 절감 패키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실천할 수 있는 경영체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1개월 동안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계획을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농업기술원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경영체는 농업기술원의 작목별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신품종 도입과 경영체의 아이디어를 접목 실증 시험을 거쳐 확대 보급하게 된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1억원 내외의 시설, 장비 및 가공, 유통개선 등 생산비 절감 기술 실현을 위한 사업비 지원과 작목별 담당연구사의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가회를 개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권 농산업연구담당관은 “수입개방 확대와 기상재해 증가,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 예상되므로 고비용, 소농위주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돈 버는 경영체 성공 모델을 개발하여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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