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11일 전국 전문가 참여 제5회 해상교량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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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11일 전국 전문가 참여 제5회 해상교량세미나
  • 양재삼
  • 승인 2013.12.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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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해상교량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공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명수)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와 전국의 해상교량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익산국토청에서 시행 중인 해상교량 현장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해상교량 기술자문위원,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연구위원 등 해상교량 분야의 우리나라 최고 기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해상교량의 특수 가설공법 사례 ▲ 현수교 주케이블 가설공법 및 유지관리 사례 ▲ 고강도 강재 및 이용 기술 ▲ 콘크리트 고주탑 가설장비 및 공법개발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최신 기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명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오늘 세미나는 토목기술 중 최고로 꼽히는 최신 해상교량 건설 공법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면서 “익산국토청은 매년 2차례 이상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기술을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더 안전하고, 더 아름다운 해상교량을 건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북을 관할하는 익산국토청 관내에는 전국 3,237개의 섬 가운데 64%인 2,067개의 섬이 분포하고 있으며,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등의 해상교량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익산국토청은 호남지역 국도를 따라 19개의 해상교량을 완공해 사용중이며, 이날 현재 24개의 해상교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안 압해-화원, 부안-고창 등 14개 해상교량 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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