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감 등 과수작물 재해보험 판매
[뉴스깜]양재삼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전남총국장 임정수)은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판매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과 원예시설이다.
가입기간은 2월23부터 3월 20일까지로 전국의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수확기 종료시점이다. 단 11월 3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태풍(강풍), 우박 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며, 특약 가입시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 나무보상 등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NH농협손보는 올해부터는 원예시설에 대해 연중판매에 들어가며 시설무·백합·카네이션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하여 보장품목을 46개까지 확대한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최저300만원 이상이다.
특정위험(과수)의 ‘15년 주요 제도개선사항으로는 봄동상해 인정 피해율 70%형을 신설하며, 나무손해보장 자기부담율을 현행 100만원에서 자기부담비율 3%로 변경, 신규가입시 평년착과량 산출 방법을 변경하여 표준수확량의 100%로 인정기준 확대, 가을동상해 보험기간을 확대 선택하도록 제도도 변경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전남총국 관계자는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큰 관심을 갖져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