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감]천병업기자 =4일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은 8시30분 이전 강제 등교학교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2일부터 초·중·고교에 대해 8시30분 이전 획일적 강제등교를 금지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지키지 않는 등 파행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고교의 파행사례가 다수를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어 "책상 앞에 앉아있는 양적 시간만을 늘려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며 "시 교육청은 직접 학교현장에 가서 실태 파악을 해 지침을 위반한 학교에 대해서는 감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8시30분 이전 강제 등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장학사들을 학교에 보내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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