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하나, 둘, 셋 스매싱”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수환)은 2015학년도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지난 3월 14일에 시작했다. 이날 신나는 주말학교에는 3~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서 노화관과 운동장을 즐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교육부, 문회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가 함께하는 협업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요일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화초등학교는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3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풋살과 배드민턴 두 프로그램으로 30주에 걸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화초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신체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첫 일정에 참여한 3학년 박승원 학생은 ‘ 주말에도 신나는 풋살과 배드민턴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앞으로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즐겁게 운동을 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윤상훈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체육 학교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며 ‘앞으로 학생들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노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