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도반납…산림보호에 헌신
주말·공휴일도 반납한채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업무에 수년 동안 자신의 주어진 일에 책임과 신념을 가지고 공직에 근무하고 있는 진정한 공무원상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인물은 전남도청 농림식품국 산림산업과 지방녹지주사 안종현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안종현씨는 1993년 9월 25일 곡성군청 산림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행정지원국 행정과, 도청 산림산업과 등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담당 민원 또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였다.
20년 이상의 공직생활 중 많은 업무를 접했지만, 특히 소중하게 가꾸어온 산림을 보호하는 산불업무를 6년(7급 4년, 6급 2년) 동안이나 추진하면서 설명절, 추석명절, 주말·공휴일 홀로 산불상황을 유지하였으며, 야간산불 발생시는 밤을 새워가면서 진화대책을 수립하는 등 불철 주야 남도산림 지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산불업무를 추진하면서 단 한건의 대형산불 발생 및 인명피해도 없었으며, 12년에는 역대 최소 산불발생 건수를 기록하였고, 13년도에는 전국 산불진화합동 시범훈련 및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출연한 14개팀 중 최우수상(3백만원)을 수상하였으며, 개인포상(대통령상 2회)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업무 성과를 남겼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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